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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0년 신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 실화 영화다.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대선 경쟁을 펼쳤던 김대중 전 대통령, 그리고 이런 김대중 대통령을 도운 '선거판의 여우'이자 '킹메이커' 엄창록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다룬 작품으로 영화계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킹메이커'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17, 이하 '불한당') 개봉 당시 SNS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변성현 감독의 복귀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변성현 감독은 이후 자숙의 의미로 약 1년간 칩거에 돌입했다. '불한당'이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호평받았지만 제70회 칸국제영화제는 물론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반성의 시간을 가진 것. 이런 그가 칩거를 끝내고 설경구와 함께 '킹메이커'로 복귀해 화제를 모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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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불한당'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우정과 의리는 '킹메이커'를 통해 다시 한번 '끝장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설경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와 탄탄한 구성에 매료돼 변성현 감독의 '킹메이커'를 차기작으로 선택했고 작품 속에서 역대급 파격 변신을 시도하며 제3의 전성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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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