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동근과 장미희가 연기호흡을 밝혔다.
1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KBS2 주말극 '같이 살래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동근은 "드라마에서 장미희와의 만남이 참 좋다. 작업에 일하는 열정과 배우의 정교함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즐겁고 좋았다. 극중 효섭이와 미연이처럼 정말 친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순간순간 감동이 있다. 소품 하나까지 마지막까지 신경쓰는 걸 보며 감동 받았다. 효섭이와 미연이의 케미에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그 케미가 살아난다. 첫 번째 단추는 역시 색감의 어우러짐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내가 본 장미희는 차가운 계열의 색상이 아주 어울리는 배우였다. 다행히 나도 차가운 계열의 색이 비교적 어울리는 사람이다. 약속을 하지 않아도 항상 현장에 가면 색감이 어우러짐을 느낀다. 정말 재미있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미희는 "유동근 선생님과 연기하는 건 귀한 기회다. 처음 만났는데 연기하는 내내 감동 받았다. 역시 대연기자라는 놀라운 느낌을 받았다. 남은 후반부에도 어떤 전개가 진행돼서 우리 얘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제목처럼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같이 살래요'는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내일도 칸타빌레' '파랑새의 집' '다시 첫사랑' 등을 집필한 박필주 작가의 작품으로, 유동근 장미희 한지헤 이상우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31.6%(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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