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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백정현은 시즌 3승(3패)을 거뒀다. 7⅔이닝 5안타 4탈삼진 1실점. 7회가 끝날 때까지 NC는 백정현에게 완봉패를 당할지 걱정해야했다. 하지만 투구수가 80개를 넘어서자 눈에 띄게 구위가 떨어졌고 결국 8회 2사 후 1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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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니 백정현이 7회까지 얼마나 깔끔한 투구를 했는지 더욱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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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박석민에게 이날 세번째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은 백정현은 5회도 삼진 2개를 포함해 깔끔하게 이닝을 끝냈다. 5회를 마친 백정현의 투구수는 66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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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백정현은 유난히 NC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해 그가 거둔 8승 가운데 4승이 NC를 상대로한 승리였다. 평균자책점은 4.38인데 NC상대 평균자책점은 2.25다.
백정현이 NC에 강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창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홈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하고 있는 백정현이 창원 마산야구장에서는 1.76을 기록중이다.
때문에 'NC킬러'로서 백정현의 모습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