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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 제작 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는 첫 방송부터 구태의연함을 벗는 파격적인 인물과 스토리로 '엄마의 인생'을 새롭게 조명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상황. 밀도 높은 감성과 극을 꽉 채워주는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면서 마음을 뒤흔드는 '파드'(파격적인 드라마) 등극을 알렸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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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이성재, 이준영, 정웅인이 금방이라도 몸싸움을 벌일 것 같은 일촉즉발 '공장 대치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딱 떨어지는 제복 핏부터 선글라스까지 한껏 멋을 낸 한상진(이성재)이 터프미가 철철 흐르는 근육질 정수철(정웅인)에게 멱살잡이를 당하고 있는 장면. 상진은 연신 헛기침을 내뱉으며 수철로부터 벗어나고자 하고 수철은 그런 상진을 살벌하게 노려보고 있는데, 곁에 서 있는 한민수(이준영)는 머리카락이 빗물에 흠뻑 젖은 상태로 당혹스러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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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이준영, 정웅인의 '멱살잡이 대치' 장면은 지난 달 19일 경기도 양주에서 촬영됐다. 이미 친목도모가 완료된 세 사람은 만나자마자 살갑게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유쾌하게 촬영을 준비했던 상태.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돌변, 긴장된 감정을 잡아가며 몰두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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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측은 "세 명의 배우들이 연기하는 아빠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내뿜으며 공감을 유발 할 것"이라며 "2018년을 살아가는 아빠들의 비애, 그리고 사랑을 현실감 있게 담아낼 세 사람의 열연을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