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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은 "백범은 좀 특이하다. 법의관이 정말 이런 성격이라면 다 그만둘 거다. 약간 극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서 그런 것 같다. 사실 실제 법의관분들은 다큐 등을 봤을 때 굉장히 자상하시더라. 드라마다 보니 좀더 극적인, 괴팍한 성격을 가진 법의관이라는 설정을 갖게 됐다. 그런 상상을 하더라도 가해자의 입장에서 피해자를 바라보고 범인을 추적해 나가는 걸 표현하려고 했던 것 같다.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면 몰입감이 깨졌을 거다. 물론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정말 식사하며 보실 건 아니다. 그런 걸 좀 각오하고 보셔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나도 사실 장르물을 좋아하고 잔인한 걸 잘 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상파라 수위가 낮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칼 같은 걸 보여주면 안되기 때문에 감독님은 항상 고민하시는데 나는 반대로 못 보여주는 게 한이다. 반 밖에 못 보여드리는데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수위조절에 장단점은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쪽으로 가지 않겠나. 그건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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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는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초짜 검사의 아주 특별한 공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종합병원2' '반짝반짝 빛나는' '군주-가면의 주인' 등을 연출한 노도철PD의 디테일한 연출과 민지은 원영실 작가의 차진 대본, 그리고 정재영을 필두로 한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리 등 배우들의 열연이 합을 이루며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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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