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서민정-안상훈 부부가 '오션스8' 배우들을 만났다.
4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서민정과 그의 남편 안상훈이 특별 리포터로 나서 할리우드 영화 '오션스8'의 주역들과 인터뷰 현장이 공개됐다.
자리에 참석한 사라 폴슨, 아콰피나,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앤 헤서웨이는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 인사로 두 사람을 환영했다.
먼저 서민정은 "'오션스' 시리즈 능가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케이트 블란쳇은 "감독, 등장인물도 다르고 방향도 다르다"며 비교가 힘들다고 전했다.
또 서민정은 "영화 속 도둑 연기는 쉬웠냐?"고 물었고 케이트 블란쳇은 "너무 쉬웠다"며 환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다만 네 자녀를 둔 엄마로서 늦게까지 연기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솔직히 밝혔다.
미국의 배우 겸 래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콰피나는 지드래곤, 씨엘 등 한국 가수들을 알고 있다며 그 중 박재범과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자 산드라 블록과 케이트 블란쳇은 '강남스타일'이 아닌 '오션스 스타일'을 함께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성훈은 앤 해서웨이에게 "7명의 배우와 연기했던 경험이 어땠냐?"고 물었다. 앤 해서웨이는 "너무 재미있다. 촬영 내내 함께 웃고 떠들었따. 20년 연기 생활 동안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고 밝게 답했다.
앤 해서웨이와 사라 폴슨은 돌고래 자매임을 인증했다. 두 사람은 개인기로 돌고래 소리를 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서민정은 '오션스8' 배우들을 위해 직접 손바느질 해서 만든 각자 이니셜이 새겨진 장갑을 준비했다. 이에 '오션스8' 배우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친필 사인한 포스터를 선물했다.
감독 게리 로스와의 인터뷰도 진행됐다. 8명의 여배우들과 함께 촬영을 진행한 중에 어려움을 질문했다. 게리 로스는 "8명의 능력 있는 배우들을 똑같이 주목받게 하기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게리 로슨 감독은 차세대 조지 클루니로 '섹션TV 연예통신'의 진행을 맡고 있는 이상민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선택하기 너무 어렵다"면서도 "이상민의 진지한 표정이 인상적"이라며 그를 채택했다.
오는 6월 13일 개봉하는 '오션스8'은 내로라하는 톱 여배우들이 전면에 나선 영화다. 케이트 블란쳇을 중심으로 산드라 블록, 앤 해서웨이, 사라 폴슨 등 8명의 스타가 출연한다. 현재 할리우드에서 몸값이 가장 높은 캐스팅 1순위 여배우들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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