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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서막에서 인공지능로봇 연구자 오로라(김성령 분)는 로봇 남신 원을 만들었다. 남자 아이 로봇은 "안녕하세요. 인공지능로봇 남신 원이다"고 말했고 오로라는 그 로봇을 끌어 안으며 "신아 보고 싶었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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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는 남신을 되찾기 위해 돈을 챙겨서 무작정 남건호의 저택으로 찾아간다. 그러나 남신은 "나 엄마랑 안가. 여기서 할아버지랑 살거야"라며 "아빠처럼 죽기 싫어. 아빠가 엄마 때문에 죽었어. 다시는 오지 마. 오면 죽어 버릴 꺼야"라고 답하며 매몰차게 그녀를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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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에 대한 그리움에 결국 오로라는 인공지능로봇 남신 I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오로라는 이어 로봇이 성장하는 속도에 맞춰 몸체를 새로 만들어 남신II, 남신III을 완성했다. 마지막 단계인 남신III은 사람과 완벽히 똑같은 움직임과 표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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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봉은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그 시계는 파파라치한테서 뺏은 겁니다"라고 변명했다. 남신은 "너 뭐야? 그 동안 나 팔아먹은 게 너지?"라고 몰아붙였다.
이어 "내가 우습냐? 어디 오리발이냐?"며 버럭하며 강소봉의 뺨을 때렸다. 강소봉은 바닥에 쓰러졌고,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너도 인간이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A.I.) 로봇 남신Ⅲ(서강준)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 사람 강소봉(공승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지난해 6월 첫 촬영을 시작해 그해 11월 모든 촬영을 끝마쳤다. 하지만 후반작업이 중요해 영화 CG팀이 동원, 일반 미니시리즈보다 더욱 공을 들였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