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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결혼 후 반복 된 임신과 출산에 더해 오로지 자신의 몫으로만 맡겨진 육아에 힘겨움을 토로했다. 아내는 "아빠보고 아이들이 놀아달라 해도 놀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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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뒤치다꺼리하느라 제대로 밥 챙겨먹을 여유도 없다는 아내와는 달리 남편은 정기적인 모임만 10개로 모임에 간 날은 새벽에 귀가해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은 거의 없었다. 남편의 친구는 "남자들 세계에서는 술도 잘 마셔 인기가 많다"고 말했으며 김태균은 "그런데 집에서는 인기가 없네"라며 촌철살인 발언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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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본업은 태권도 관장이다. 오전에는 보험업도 겸업하고 있다. 와이프 일과 서로 병행해야하지 않냐는 생각이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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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남편은 표정이 굳어진 채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고, 순간 신동엽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나섰다.
긴장감이 흐르던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방에 바꾼 신동엽의 한마디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결혼 전 유치원 교사였던 아내는 "생활비 60만원을 준다. 둘째 기저귀를 시켜줘야 할 상황에서도 남편은 '아껴서 서'라고 한다. 유치원 보내는 비용도 포함된다. 지금은 외벌이다 보니까, 남편이 버는 돈이라 말을 못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남편은 "같이 아껴 쓰다 보니 그렇다. 신혼 월셋집에서 이제 지금은 자가 아파트도 받았다"며 항변했다.
마지막에 신동엽은 남편에게 "내가 비뇨의학과 홍보대사다. 정관 절제 수술 공짜로 해 드리겠다. 요즘 기술이 좋아져서 마음이 바뀌면 다시 연결 된다"고 제안했다.
사연의 남편은 이를 수락하며 "3년 뒤에도 낳고 싶으면 낳자"고 말했다.
이날 민아와 설현은 빙글뱅글 춤을 추며 밝은 표정으로 나왔지만 사연을 듣다가 점점 고민이 쌓여가는 모습이었다. 설현은 "머리가 빙글뱅글 돈다"고 털어놓을 정도.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