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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은 지난 4월 11일 송승준이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자 대체자로 투입됐다. 4월 21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 투수로 시즌 첫 등판해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4월 27일 한화 이글스전(6이닝 2실점), 5월 4일 SK전(5이닝 5실점), 5월 11일 KT 위즈전(6이닝 무실점) 등 꾸준하게 로테이션을 지켰다. 그동안 불펜에서 활약하다 오랜만에 선발 보직을 맡았음에도 꿋꿋하게 제 몫을 했다. 시즌 초반 부진 속에 자칫 무너질 수도 있었던 롯데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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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스스로의 반전 의지도 상당할 수밖에 없는 승부다. 노경은은 지난 5월 18일 두산 베어스전, 24일 삼성 라이온즈전, 30일 LG 트윈스전에서 모두 패했다. 두산전에서는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으나 삼성(4⅓이닝 5실점), LG(6이닝 7실점)전에서는 상대 타선을 이겨내지 못했다. 예상치 못했던 보직을 맡은 뒤 호투했으나 체력적 부담 속에 구위가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다. 하지만 노경은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이나 올 시즌 보여준 기량이라면 이번 NC전에서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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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