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홈런공장'의 진가를 발휘하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에서 2연승을 거뒀다.
SK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7대2로 승리했다.
7점이 모두 홈런으로, 그것도 삼성 선발 팀 아델만에게 얻어낸 것이었다. 이재원의 홈런으로 SK는 올시즌 58경기만에 팀 100홈런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김광현은 5이닝 2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3회 1사 1,3루에서 다린 러프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것이 '옥에티'였다. 5이닝 7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7승(2패)을 기록했다.
경기 후 트레이 힐만 감독은 "공격에서 9개의 안타 중 홈런 5개를 포함한 장타가 6개나 생산되는 장타력이 돋보인 경기였다"며 "김광현 선수가 3회 위기가 있긴 했으나 5이닝을 잘 막았고 불펜도 탄탄한 모습을 보여줬다.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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