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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는 지난 2003년 북한 평양에서 진행된 '전국노래자랑'을 떠올리며 "북한 사람들이 남한 공연을 보고 박수를 안 치고 싶어서 안 치는 게 아니다. 철저하게 사상 교육이 돼 있기 때문이다. 철통같이 경계하기 때문에 박수를 못 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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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노래 선정에도 애를 먹었다. 죄다 주체사상이 강한 선전 노래만 선정하더라. 그래서 '이건 남과 북이 모두 보는데, 양쪽 모두 아는 노래를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는데 그냥 가더라"고 했다. 이어 "그때 CD 몇 개를 가져갔는데, 북한 측에 줬더니 '거 참 좋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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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송해는 "사실 난 북한 입장에서는 1등 반역자다. 체제가 싫어 남한으로 왔고, 거기다 국방부에 갔고, 거기다가 북한 향해서 총까지 쏘고. 그래서 국가 행사로 북한에 갈 때마다 안 된다고 하더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