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월드컵 준비를 마쳤다.
수아레스는 8일(한국시각) 우루과이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격했다. 최전방에서 카바니와 투톱으로 발을 맞춘 수아레스는 혼자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우루과이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와 A조에 묶였다. 가장 강력한 1위 후보다. 우루과이 역대 공격수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는 수아레스는 팀의 핵심이자 에이스다. 하지만 그는 4년 전 브라질 대회에서 상대의 어깨를 깨무는 기이한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생애 세 번째 월드컵에 나서는 수아레스는 평가전에서부터 물오른 발끝을 자랑하며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또 한 명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포르투갈 역시 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진 알제리와의 평가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헤딩골을 도우며 러시아월드컵을 정조준했다.
호날두가 합류한 포르투갈은 확실히 다른 모습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뛰는 호날두는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끝내고 휴식을 보낸 뒤 5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포르투갈은 앞서 튀니지(2대2), 벨기에(0대0)와의 평가전에서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B조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이베리아 반도의 또 다른 '강팀' 스페인과 한 조에 묶였다.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을 앞둔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이끌고 도전에 나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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