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롯데전서 비디오판독 문제로 한동안 경기가 11분간 중단됐다.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서 2-2 동점이던 3회말 상황이 발생했다.
1사 1루서 4번 이대호의 유격수앞 땅볼 때 KIA 유격수 최원준-2루수 최정민-1루수 이범호로 깔끔하게 이어전지기가 돼 병살타가 됐다. 하지만 롯데측에서 곧바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2루에서는 세이프라고 했다.
한데 KIA 김기태 감독이 항의를 했다. 병살 플레이때 2루에서의 연결 동작은 비디오판독 사항에서 제외된다고 주장했다.
심판진은 2루에서의 아웃, 세이프에 대한 것으로 확인하고 비디오판독을 실시했다. 비디오 리플레이에서 정 훈의 발이 공보다 먼저 2루에 도착하는 것이 보였다. 심판진은 2루에서 세이프를 선언하고 KIA 수비수들을 다시 그라운드로 불렀다.
김 감독이 다시한번 연결동작 땐 비디오판독을 하면 안된다고 주장했지만 심판진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웃 상황이었다면 연결 동작으로 볼 수 있지만 발이 먼저 들어가 세이프였기에 연결동작과는 상관이 없었다.
경기가 재개됐고, 5번 민병헌이 투수땅볼로 아웃되며 3회말이 끝났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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