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공격적인 라인업으로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오늘은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짜봤다"라고 했다.
핵심은 타격이 좋은 왼손 타자 채태인과 이병규를 모두 출전시키는 것. 이를 위해 이대호가 3루수로 나섰다. 이대호가 3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것은 올시즌 처음은 물론 2011년 6월 8일 대구 삼성전 이후 2559일만이다. 이대호가 3루수로 빠지면서 채태인이 1루수, 이병규가 지명타자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전날 1군에 복귀한 민병헌까지 가세해 더욱 강한 화력의 타선이 완성될 수 있었다. 조 감독은 "요즘 번즈도 타격이 좋기 때문에 상대가 보기에 답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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