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의 첫 등판에 대해 조원우 감독은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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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올시즌 첫 등판을 했다. 4이닝을 던지며 88개의 공을 뿌렸고, 5안타에 4사구 4개로 4실점하고 내려갔다. 패전투수가 됐다. 최고구속은 146㎞.
조원우 감독은 10일 경기전 취재진을 만나 박세웅에 대해 "공을 힘있게 던졌는데 제구가 잘 안됐다"라면서 "그래도 구위는 나쁘지 않았다"라고 평했다. 이어 "투수는 제구가 중요한데 볼이 너무 많다보니 힘들게 던졌다"라며 "첫 등판이라 긴장을 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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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로테이션을 지키며 선발로 나설 계획이라고. 현재 레일리, 듀브론트의 외국인 듀오에 노경은 김원중 송승준으로 5명의 선발을 기용했던 롯데는 박세웅이 들어오면서 1명이 빠져야 한ㄴ 상황이 됐다.
이전까지 생각중이라고 했던 조 감독은 이날 "노경은이 화요일 등판할 예정이고, (김)원중이도 로테이션에 남는다"라고 했다. 송승준이 빠진다는 뜻. 그러나 송승준이 2군으로 내려가지는 않는다. 조 감독은 "송승준을 불펜 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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