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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가 한 이닝에 4점을 준 것은 지난 5월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다. 소사는 당시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다 6회에만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를 맞고 4실점했다. 하지만 7이닝 4실점으로 역투를 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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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의 올시즌 첫 삼성전 등판이었다. 선두 박해민에게 135㎞ 포크볼이 밋밋하게 들어가면서 우익수 오른쪽 안타를 내준 소사는 김상수에게 148㎞ 직구를 높은 코스로 던지다 중전안타를 허용해 1,2루에 몰렸다. 이어 구자욱에게 130㎞ 슬라이더를 꽂다 중전적시타를 허용했고, 다린 러프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2점째를 줬다. 계속된 1사 1루서 이원석에게 좌측 2루타를 맞은 소사는 김헌곤에게 150㎞ 직구를 낮은 코스로 던졌지만,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로 연결되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0-4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소사는 박한이와 이지영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가까스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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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