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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주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 천천히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나선 장원준은 퓨처스리그에서는 두차례 등판으로 감각을 점검했다. 5일 한화 이글스 2군전에서 2이닝 5안타 4실점했고, 8일 고양 다이노스전에서는 보다 더 긴 5이닝을 소화하며 4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2군 등판인만큼 경기 결과보다는 스스로 느끼는 것이 더 중요했다. 8일 등판을 끝으로 컨디션을 어느정도 회복했다고 확인한 장원준은 이튿날인 9일 곧바로 잠실 구장에서 1군 선수단과 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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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이 1군에서 빠져있는 동안, 이영하가 5선발 역할을 잘해줬다. 현재 두산 선발은 조쉬 린드블럼-세스 후랭코프-유희관-이용찬-이영하 체제로 꾸려져있다. 이영하는 선발로 7경기에서 2승무패로 선전했다. 헤드샷 퇴장, 한차례 구원 등판 등 예기치 않은 변수도 있었지만, 가장 최근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6월9일 NC전)으로 제 몫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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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수 듀오도 흔들림이 없다. 린드블럼은 리그 외국인 투수 중 최고의 페이스고, 승운이 가장 좋은 후랭코프는 9연승 중이다. 여기에 이용찬은 갈 수록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다. 평균 6~7이닝을 꾸준히 소화하면서 공격적인 승부로 승리를 따내기 때문에 안정감만 놓고 보면 린드블럼과 1~2위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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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