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코미디 연극 '형제의 밤'이 1년여 만에 대학로에 돌아온다. 오는 7월 13일 세우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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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밤'은 부모의 재혼으로 함께 살게 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 사이에 벌어지는 하룻밤 이야기를 담은 남자 2인극이다.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KBS 아트홀과 수현재씨어터를 거쳐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 명은 엄마의 아들, 또 다른 한 명은 아빠의 아들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형제들이 부모의 유산을 둘러싸고 유치한 말장난과 몸싸움을 벌인다. 그러면서 부모의 숨겨진 진실이 드러난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모티브로 리얼리티를 극대화하여 비극적인 상황을 희극적 요소로 풀어내며 가족의 참된 의미를 이야기한다.
라디오 PD를 꿈꾸는 언론고시 4수생인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인 어머니의 아들, 형 '수동'역 에는 김동준, 차용환, 은해성, 낙천적이면서 다혈질인 아버지의 아들, 동생 '연소'역에는 박중근, 이주훈, 신동근이 출연한다. 2차 캐스트는 추후 오픈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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