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전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자신을 메이저리그로 데려갔던 피터 오말리 전 LA다저스 구단주와의 재회를 기뻐했다.
박찬호는 11일 자신의 SNS에 "다저스 전 구단주이신 피터 오말리씨 내외분과 우리 부모님께서 10년만에 상봉하시고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다"며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 속 박찬호 부부와 부모님, 오말리 전 구단주 내외는 환하게 웃는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박찬호는 "26년전 오말리씨는 나를 스카웃하기 위해 한국에 오셔서 우리 부모님께 '찬호를 미국에 보내주면 아들처럼 잘 키우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분은 나를 지금까지도 아들처럼 대해주신다. 그리고 야구 경영과 야구행정에 대해서 가르침을 주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1982년 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하는데 오말리씨는 큰 도움을 주셨다. 감사한시간 소중한 시간을 감사하고 소중한분들과 함께 했다"면서 "다저스 약속지킴 성공 1993 2018 인연"이라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1993년 LA다저스 입단 이래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 동안 텍사스 레인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양키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거치며 통산 124승 98패, 평균자책점 4.36의 기록을 남겼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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