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3년 만의 귀환을 예고한 '히든싱어5'가 원조 가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5' 0회에서는 이번 시즌 원조가수 라인업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그 주인공은 싸이, 강타, 케이윌, 홍진영, 에일리, 바다, 전인권 등이였다. 다들 내로라하는 가창력을 소유한 실력파 가수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싸이는 "제 모창을 하는 사람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정말 궁금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진영 역시 "나를 모창하는 분들이 있어?"라고 묻는가 하면, 바다도 "제가 떨어질 수도 있다면서요?"라고 말하는 등 가수들 또한 자신의 모창 능력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자신의 모창능력자들에게 '모창 팁'을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강타는 "저보다 노래를 잘한다면 좋으면서도 가수로서 무너질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북극성' 뮤비에서 선보였던 여장을 해보겠다"면서 이색적인 탈락 공약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원조가수들은 제작진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케이윌은 "긴장감 넘치지만 보는내내 유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홍진영은 "닭살 돋을 정도로 저랑 똑같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뽑아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싸이는 "랩과 노래를 공들여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다. 누군가가 저랑 비슷하게 노래를 한다면 정말 고마울 것 같다"고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드는 기적의 무대'를 콘셉트로 첫 선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히든싱어'는 '듣는 음악'의 시초로 거듭나며 시즌4까지 방영, JTBC의 최다 시즌을 이끈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17일 시즌5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히든싱어5'는 강타, 김동률, 나얼, 린, 박효신, 바다, 비, 싸이, 에일리, 이승기, 이소라, 이승철, 자이언티, 전인권, 케이윌, 홍진영 등 전국에 걸쳐 끼 많은 모창 능력자들을 모집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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