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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 나가는 신태용호가 마지막 모의고사를 끝으로 오스트리아 훈련캠프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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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은 브루노 메추 감독이 이끌었던 2002년 한-일월드컵에 첫 출전, 8강 신화를 썼던 팀이다. 이번에 16년 만에 다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공격은 사디오 마네(리버풀), 수비는 쿨리발리(나폴리)가 이끈다. 잉글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등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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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은 4-3-3 포메이션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최전방에 사코-니앙-사르, 미드필더로 마네, 은디아예, 쿠야테가 섰다. 마네가 공격형 미드필더를 봤다. 포백은 쿨리발리와 사네가 중앙에 섰고, 사발리와 와구에가 좌우 풀백을 맡았다. 골문은 디알로가 지켰다. 세네갈은 최강의 베스트11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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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정보 노출을 꺼렸다. 관중도 TV중계도 없었다. 현장 기자들도 경기를 볼 수 없다. 텅빈 경기장에서 두 팀 선수들과 관계자들만 봤다. 양쪽에서 자체 영상은 찍었다. 현재 신태용호를 동행 취재하고 있는 기자들은 대한축구협회에서 경기 종료와 함께 보낸준 선발 및 교체 선수 명단, 득점자와 시간 등의 제한된 정보를 받았다.
태극호는 세네갈전을 끝으로 오스트리아 레오강 훈련 캠프를 마감했다. 12일 독일 뮌헨을 거쳐 베이스캠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성한다. 레오강(오스트리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다음은 신태용 감독과의 일문일답
-이 용의 부상 정도.
이마를 크게 다쳤다. 상대 선수의 팔꿈치에 맞아서 찢어져 7㎝ 꿰맸다. 엔트리 교체를 고려할 정도는 아니다.
-오늘 어느 정도 가동한 건가.
황희찬 박주호 빼고 나갔다고 보면 된다.
-레오강 훈련을 총평한다면.
레오강 훈련 여건 좋았다. 평가전 소기 목적 달성하지 못했다. 스웨덴전 맞춰 훈련 잘 됐다고 본다.
-세트피스 수확.
세트피스 궁금증 자아내는데. 우리가 특출하지 않다. 너무 세트피스 세트피스 할 필요 없다.
-세네갈전 소득.
스웨덴과 같은 4-4-2를 썼다. 우리는 스웨덴이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했다. 경기력에선 차이가 있었다고 보면 된다. 세네갈은 스피드 파워 등이 좋았다. 우리 선수가 1대1 방어는 힘들었다. 상대가 측면에서 빠른 돌파를 많이 했다. 우리 수비수들이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다.
-러시아에서 할 준비는.
스웨덴 경기 영상 10경기 봤다. 직접 관전하기도 했다. 스웨덴 선수들의 패턴 플레이가 머리 속에 있다. 상대가 잘 하는 걸 막아내고 우리가 골을 넣어야 한다. 잘 만든다면 좋은 결과 가져올 것이다.
-포르스베리 대비.
4-4-2의 윙포워드지만 섀도 스트라이커라고 보면 된다. 포르스베리는 측면에 머무르는 시간은 얼마 안 된다. 포르스베리는 가운데 많이 머무른다. 우리가 인지하고 있다. 상대가 바꾸지 않는 것 같다.
-정보전 의식, 실전 연습 부족.
실험 많이 했는지 모르겠지만 스웨덴 한 팀과 경기하는 게 아니다. 오로지 실험하는 게 아니다. 그 다음 경기도 염두에 두고 한다. 무턱대고 실험만 하는 게 아니다.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봐달라.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가 평가전 이기고 갔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스웨덴에 어떻게 이길 지를 고민하고 있다.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1주일 뒤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응원해달다. 우리는 이기고 싶다. 절대적으로 그냥 나가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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