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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한준, 1군 복귀 후 첫 스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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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유한준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KT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6차전을 치른다. 부상으로 빠져있다 지난 8일 복귀한 유한준은 그동안 2경기에서 대타로만 출전했었다. 하지만 이날은 3번-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KT는 강백호-멜 주니어 로하스로 '테이블 세터'를 꾸리고 유한준-황재균-윤석민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구축했다. 박경수와 오태곤-장성우-박기혁은 하위 타선을 꾸린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