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2경기 연속 9회말 끝내기 승리를 챙겼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선발 유희관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2-2 동점 접전이 계속 되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9회말 찬스가 찾아왔다.
상대 실책이 겹친 무사 만루 찬스에서 양의지가 KT 엄상백을 상대로 우전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면서 1점 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지난 10일 NC 다이노스전 오재원의 굿바이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끝내기다.
단독 선두인 두산은 이날 승리로 최근 6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선발 유희관이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계속해서 좋은 내용을 보여주며 자기 모습을 찾아가고있다"고 선발 투수를 칭찬했다. 이어 "선수들 모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해주면서 이길 수 있었다. 선수들이 해낼 수 있을거라 믿었다"며 선수단의 끈기를 칭찬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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