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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정체를 들킬 위기에 놓인 남신Ⅲ(서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소봉(공승연)은 서종길(유오성)의 사주를 받고 남신Ⅲ의 경호원이 됐다. 서종길은 남신(서강준)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라고 했고, 평소 남신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던 강소봉은 이 제의를 수락했다. 그리고 남신Ⅲ 앞에 무릎까지 꿇고 눈물을 흘리며 재채용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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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전개는 앞으로 강소봉이 남신과 남신Ⅲ의 차이를 깨닫고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는 러브라인의 기본 토대가 되는 것이긴 하다. 그러나 자신을 화재 속에서 구해준 은인을 상대로 복수의 칼을 가는 강소봉의 모습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가는 곳마다 사고를 일으키며 사건을 몰고 오는 민폐형 행태 또한 공감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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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에 대한 반감은 시청률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된 '너도 인간이니'는 5%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 5.3%)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아직 월화극 최하위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검법남녀'는 6.9% 7.7%, SBS '기름진 멜로'는 5.4% 6.4%의 시청률을 보였다. 결국 여주인공에 대한 불호를 어떻게 호감으로 돌릴지, 캐릭터 재정립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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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