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현직 사진작가가 '비공개 촬영회'의 끔찍한 실체를 폭로했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풍문쇼')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비공개 촬영회' 실태를 공개했다.
이날 황영진 기자와 인터뷰를 한 사진작가는 비공개 촬영회의 정체에 대해 "비공개 촬영회는 하나의 성산업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혀 경악케 했다.
이어 "특정 여성의 성을 상품화한 것"이라면서 "성행위 모습을 연출한다. 거기 촬영하는 사람들의 직접적인 말을 들었을 때에는 그냥 하나의 재미이자 놀이, 오락거리로 생각하고 있다. 한 특정 아름다운여성이 그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즐긴다"고 말했다.
모델이 구해지면 회원들을 모집하는 거냐는 질문에 "동호회에서 이루어지기도 하고 친분이 있는 사람들끼리 촬영회가 개최된다고 해서 참여를 하기도 한다. 공식적으로는 해당 스튜디오에 홈페이지가 있다. 그 홈페이지에서 '비공개 촬영회'라고 공지가 뜨고 그 안에 '퍼포먼스' 등 노출수위를 알 수 있는 단어가 포함돼있다"고 답했다.
그는 "비공개 촬영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직업은 일반 회사원과 취미로 하는 사람, 전업으로 사진작가를 하는 사람도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착한 사람들부터 정말 다양한 부류(20대부터 70대까지)의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전했다.
비공개 촬영회 회비에 대해서는 "현재 언론에 알려진 7만 원 정도의 금액은 잘못 알려진 거다. 금액에 따라서 수위가 달라진다. 촬영에서 행해지는 '퍼포먼스'라고 표현하는 그런 부분들과 모델의 인지도나 외모 그런 것까지도 경제적 가치로 환산을 해서 보통 15만원~30만 원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작가의 폭로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홍석천은 "우리가 알 만한 연예인이나 모델도 있는지?"라고 물었고, 황영진은 "이게 10년 전부터 이루어진 일이기 때문에 유명한 분들이 존재한다고 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수홍은 "그러면 그 분들은 사진을 빌미 삼아서 협박을 당하거나 금전요구를 받았을 수도 있었겠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황영진은 "남아있는 노출 사진들이 있기 때문에 되게 두려워하는 상황이고, 본인이 직접 말하기에는 모든 게 밝혀지기 때문에 또 안 하고 있는 상황. 그러니까 밝히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지금"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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