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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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메릴 켈리가 시즌 6번째 승리를 따냈다.
켈리는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6이닝 2안타 4탈삼진 3실점(2자책점) 퀄리티스타트 투구로 팀의 5대4 승리를 이끌었다. 불펜 투수들이 1점차 승부를 끝까지 지켜내며 켈리의 시즌 6번째 승리가 확정됐다. 켈리는 이날 96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구속은 154km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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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경기 후 "이겨서 기분이 좋다. 종합적으로 모든 것이 좋았다. 양현종같은 훌륭한 투수를 상대로 타자들이 투구수를 늘려주고 2개의 큰 홈런을 쳐주고, 수비도 잘해줘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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