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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발병하여 평생 지속되는 편이며, 치료제 개발이 쉽지 않아 가격이 비싼 관계로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직접적인 수술, 치료에 드는 비용 이외에 재활, 언어 및 행동 치료 등 퇴행 방지를 위한 필수치료에 의료보험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아 가족에게 주어지는 의료비 부담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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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SK는 꾸준히 희귀질환 아동·청소년 의료지원 사업을 해온 사단법인 '여울돌', '한국희귀질환재단'과 함께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각층의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이 환아에게 연결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캠페인의 좋은 취지에 공감한 '쉐보레'에서도 적극 참여하여 희귀질환 아동 및 그 가정의 현실 사례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야구팬들의 기부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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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먼저 'Show your rare(당신의 희귀질환을 알려주세요)'의 일환으로 김홍준(2세, '고인슐린혈증'), 김동연(10세,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 아동의 스토리를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같이가치 with KaKao'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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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행사 당일 경기 중 이닝간 교체 타임 때 참여 기부 이벤트를 포함하여 총 1500만원 모금을 목표로 기부 이벤트를 6월 14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모금 금액은 100% 전액 김홍준 아동과 김동연 아동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먼저 이번 희망더하기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희귀질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SK와이번스 선수단이 'Show your rare, Show you care' 슬로건이 가슴에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희망더하기 행사 취지에 공감한 '쉐보레'에서 캠페인 유니폼 제작비를 지원했으며, 추후 착용 유니폼 경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희귀질환 아동 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SK와이번스는 SK텔레콤와 함께 외출이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5G 야구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하대병원 소아병동 환아를 대상으로 병원 내 마련된 특별 장소에서 5G/VR 기술로 실제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응원전 및 VR 야구게임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에서는 포수 후면석, 응원단상, 외야 카메라 단상 등에 360 카메라를 직접 설치하여 병원 아동들에게 실제 경기 장면을 360도 영상으로 전송할 예정이며, 일반 대중들에게 많이 공개되지 않은 덕아웃, 선수단 식당, 트레이닝실 등의 선수 전용 공간도 사전에 촬영해 아동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 전과 경기 중에는 아동들의 응원 모습이 실시간으로 빅보드를 통해 방송된다.
이 밖에도 희귀질환 가족과 400여명의 팬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그라운드 퍼포먼스로 "착한 걸음 6분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캠페인과 기부 방법을 소개할 다양한 영상을 제작한다.
이날 시구는 6가지 희귀질환과 투병하면서도 아빠와 함께 마라톤, 철인3종 경기에 매년 출전해 장애와 희귀병으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박은총(15) 군이 맡으며, 시타는 한국GM 카허카젬 대표이사가 담당한다. 애국가는 희귀질환 아동인 민지원군 가족이 제창한다.
한편, SK는 8월에 소아암 아동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