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전 출전한다면 경기 뛰는 데 이상없다."
이마 부상에서 회복 중인 신태용호 수비수 이 용(전북 현대)은 14일 훈련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운동에 지장없다. 상처 부위도 잘 아물고 있다. 부기도 없다. 헤딩 경합때 주춤하는 것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용은 신태용호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대비 세네갈과의 마지막 비공개 평가전(0대2 패, 11일)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이마가 찢어졌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이 용은 당시 전반 37분 세네갈 수비수와 경합 도중 팔꿈치에 맞아 찢어졌다. 이 용은 바로 고요한으로 교체됐다. 이 용은 7㎝를 꿰맸고 회복 중이다. 신태용 감독은 엔트리 교체를 고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회복에 최대 4일 정도는 걸릴 것으로 봤다. 그로인해 이 용은 러시아에 도착한 후 회복훈련에서 정상 훈련을 하지 못했다. 이 용의 스웨덴전 출전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한국 축구 월드컵대표팀이 본격적인 마지막 전술 훈련에 들어갔다. 공수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대표팀은 14일 오전(현지시각, 한국시각 14일 오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비공개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초반 15분만 공개했다.
신태용호는 12일 러시아에 입성했고, 13일 회복훈련을 팬 공개 훈련으로 진행했다. 회복훈련은 강도가 약하다. 러닝, 스트레칭 그리고 볼빼앗기 정도였다. 그리고 교민 등 팬 250여명에게 사인을 해주고 마쳤다. 대표팀은 14일 훈련부터 공수에서 부분 전술 훈련을 통해 경기력의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신태용 감독은 "오스트리아 레오강 훈련캠프로 구상한 경기력의 80%까지 올라왔다"고 했다. 나머지는 러시아 베이스캠프 훈련에서 20%를 끌어올린다. 이제부터 포인트는 컨디션을 잘 유지하면서 팀 조직력을 완성해가는 것이다.
대표팀은 15일 오후 훈련 한 차례, 16일 오전 훈련을 하고 오후에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니즈니 노브고로드로 이동한다. 전세기를 타고 이동한다. 스웨덴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각)에 벌어진다.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다음은 이 용과의 일문일답.
-이마 상태. 스웨덴전 출전 가능한지.
어제 테스트 해봤다. 운동에 지장없다. 상처 부위도 잘 아물고 있다. 부기도 없다. 스웨덴전 출전한다면 경기 뛰는 데 이상없다.
-7㎝ 부상, 당시 상황.
공중볼 경합 도중, 팔꿈치에 맞아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갔다.
-스웨덴 공격수 아는지.
우리 수비는 조직적으로 구상하는 대로 훈련하고 있다. 수비 조직력 갖추고 있다. 상대 10번 좁혀하는 스타일이라 공략하고 있다.
-헤딩 경합.
경기 나간다면 헤딩할 때 주춤하지 않을 것이다.
-전담 마크
스웨덴 10번 공격수 대인 마크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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