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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서 넥스트인 개인정보유출 사태에도 "걱정할 거 하나도 없어요. 대책은 내 머릿속에 있으니까"라며 평소와 다름없이 자신만만함을 보여 흔들리는 직원들을 안심시켰다. 사비까지 털어 사죄금을 전달하겠다는 그의 결단과 진심어린 사과는 이유찬이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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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민태주(오창석 분)의 배신을 알고 충격을 받은 그의 모습은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안겼다. 그동안 일궈온 모든 것을 빼앗긴 채 해고당한 그는 "왜 내가 여길 떠나야 되냐고...넥스트인은 전부 내가 만들었는데!"라며 울분 섞인 절규를 내뱉어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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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온몸으로 감정을 쏟아낸 김준면의 열연은 극에 몰입도를 배가했다. 분노, 체념, 자조의 감정선 변화까지 적절한 완급조절로 그려낸 그가 앞으로 남은 '리치맨'에서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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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