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웨이중 선발이 한국 대표팀에 미칠 영향은?
예상됐었지만, 현실이 되니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 NC 다이노스 왕웨이중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 얘기다.
NC는 15일 왕웨이중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허락한다고 알렸다. 올시즌 NC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 데뷔한 왕웨이중은 일찍부터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를 놓고 관심의 대상이 됐다. 그리고 결국 대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왕웨이중은 스프링캠프에서 "대만 대표팀으로 아시안게임에서 NC 동료들을 상대한다면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 매우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대표팀 선발을 기대한다고 했었다.
팔꿈치도 안좋았고, 최근 부진하지만 개막 초반 그의 임팩트 있는 모습은 대단했다. 좌완으로 150km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고, 홈플레이트 좌-우 코너워크도 좋았다. 그렇기에 최근 부진과 관계 없이 단기전인 아시안게임 경기에서 그를 만난다고 하면 한국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대만이 왕웨이중을 선발한다는 건, '한국 킬러' 역할을 기대하며 뽑는 것일 게 뻔하다. 대만도 우승에 도전하는 팀이기에, 준결승이든 결승이든 한국을 만날 때 왕웨이중을 투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1경기 승패로 운명이 달라지는 가운데, 만약 왕웨이중이 소위 말하는 '긁히는 날' 투구를 해버리면 제 아무리 강한 한국 대표팀 타선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
심리적인 요소도 문제다. 왕웨이중의 좋을 때 모습을 하는 한국 선수들이기에, 긴장되는 아시안게임 경기에서 왕웨이중의 위력적인 모습을 생각하며 먼저 움츠러들 가능성이 충분하다. 만약, 초반 점수를 뽑지 못하고 끌려간다면 경기가 꼬일 가능성이 있다.
안그래도 선수 선발 논란으로 많은 지탄을 받고 있는 대표팀이다. 왕웨이중 변수까지 생겼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심리적 변수를 잘 이겨내야 하는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손승원, 실형 살고도 '5번째' 음주운전…재판 6일 전엔 무면허 운전까지 충격 -
유혜리, 이근희와 이혼 사유 폭로 "식칼 꽂고 회식 자리서 의자 던져" ('특종세상') -
김종민, 신지 결혼식 축의금 얼마했길래 "덕분에 돈 많이 벌어, 달라는 대로 줘야" -
이지혜, 첫째 딸에 프라다 옷 선물…둘째 딸 속상 "엄마는 나만 안 사랑해" -
"김밥 2알도 무서워" 고현정, 결국 직접 입 열었다…"고민하는 일 때문, 활기차고 건강해" -
'타블로 딸' 16살 하루, 폭풍성장 근황.."엄청 크고, 말도 잘하더라"(에픽하이) -
화사, 사업가와 결별 후 전한 현실 연애관 "머리 감는 게 최고의 플러팅" -
나율, 30년만 연락 온 친부에 분노 "'미스트롯3' 보고 연락, 가족 버려 증오" ('특종세상')
- 1.'구단 첫 신인왕부터 우승까지' 잊지 않은 친정 기억…강백호도 '첫 방문 선물' 제대로 준비했다, "커피 1000잔 쏩니다"
- 2."너를 때리는 건 내 권리다" 前 EPL 선수 충격 폭행 피해자 됐다, 가해자 택시 타고 도주 후 체포..."흉터 남기겠다고 협박"
- 3.다니엘 레비 깜짝 폭로! "英 왕세자, 토트넘 잔류 진심 바래"→"백만 년 지나도 강등 없을 것" 낙관
- 4.'손주영 마무리 결사 반대' 처음 받아본 트럭에 경악 염경엽 감독, "감사하다. 하지만…"
- 5.깜짝 결단 임박! PSG 이강인과 결별 고려→'조연 역할 끝' AT 마드리드행 현실화…'알바레스와 스왑딜' 현실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