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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는 백제 문화의 보고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익산 미륵사지에서 '그들을 믿지 마세요 도적들 레이스'가 진행됐다. 게스트로 손담비, 배우 서은수, 개그우먼 이국주, 나인뮤지스 경리가 출연해 멤버들과 커플 미션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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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등장부터 영화로 호흡한 이광수와의 러브라인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날 멤버들은 "6회때 보고 처음이다"라며 8년만에 '런닝맨'에 출연한 손담비를 반겼다. 특히 이들은 손담비의 밝은 표정에 주목했고 "안에선 무표정이더니 표정이 확 바뀌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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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손담비에게 "이광수와 러브라인 어떤가"라고 묻자 오랜 연륜을 앞세워 "얄짤 없다"는 말로 처음부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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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랜덤 댄스 경연에서 자신의 히트곡 '미쳤어'에 10년 전과 다름없는 섹시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손담비는 절제된 의자 댄스로 마치 10년 전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 듯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개그계의 댄싱 머신 이국주가 의자에 앉아 댄스 시동을 걸었다. 다리를 올리는 순간 잔디밭에 올려둔 의자가 기우뚱하며 한쪽이 박혔고, 유재석이 이를 도와주려고 나오다 이국주의 두터운 팔에 얼굴을 맞았다. 결국 이국주가 자리에서 나오자 멤버들은 잔디밭에 빠진 의자 다리를 빼느라 진땀을 흘려 웃음을 안겼다.
중간 미션 중에 연잎 밥상을 받은 지석진에게 김으로 코에 점을 만들어 붙여 "오빠"라고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여한 증거로 양말에 빵꾸가 나는 상황에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파트너 하하는 "8년새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가 강력 등스매싱을 맞고 진짜 아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최종 확인 결과 지석진은 임금이었고, 지석진의 말대로 도적들의 두목은 하하였다. 숨은 도적 양세찬의 계략에 모두 넘어가 그가 지정한 손담비를 두목이라고 믿었다. 양세찬은 숨은 임금인 지석진까지 도적들에게 제보하며 미션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임금님이 들킨 백성들은 도적들의 물벼락을 맞았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