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브라질과 스위스는 나란히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브라질은 알리송 베커가 선발 골키퍼로 나섰고, 마르셀루-주앙 미란다-티아구 실바-다닐루가 포백을 이뤘다. 파울리뉴와 카세미루가 중원을 지켰다. 2선에선 네이마르-쿠티뉴-윌리안이 공격을 이끌었다. 최전방에서 가브리엘 헤수스가 섰다. 이에 맞서는 스위스는 얀 좀머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히카르도 로드리게스-마누엘 아칸지-파비안 셰어-스테판 리히슈타이너가 포백으로 나왔다. 중원에 자카와 발론 베라미가, 2선에 스티븐 주버-블레림 제마일리-세르단 샤키리가 포진했다. 하리스 세페로비치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다.
Advertisement
브라질 2선의 공격은 강력했다. 윌리안과 네이마르는 페널티박스 측면을 효율적으로 이용했다. 수비수 1~2명 정도를 달고도 여유로운 개인기를 선보였다. 스위스 수비수들이 다소 거칠게 달려들었지만, 네이마르는 영리하게 프리킥을 얻어냈다. 브라질은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공격 기회를 엿봤다. 전반 11분에는 네이마르가 왼쪽을 돌파해 중앙의 파울리뉴에게 연결했으나,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Advertisement
스위스의 세트 피스 '한 방'과 전방 압박
Advertisement
스위스는 득점 이후 여유로운 플레이를 펼쳤다. 점유율에서도 크게 뒤지지 않았다. 반면, 브라질은 수비수의 거친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 차례로 교체 카드를 쓰며 반전을 노렸다. 스위스는 전방 압박을 통해 브라질의 패스를 차단했다. 그럼에도 브라질은 연이은 공격 기회를 잡았다. 네이마르는 후반 32분 중거리 슛, 42분 중앙 헤딩 슛으로 골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45분에는 피르미누가 날카로운 헤더를 날렸지만, 좀머가 선방했다. 막판 파상공세에도 골은 나오지 않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