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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이하 한국시각) 우루과이와 이집트와 A조 경기가 시작이었다. 팬들은 '최고의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이집트)와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의 '살수대첩'을 기대했다. 하지만 살라가 선발명단에서 제외되며 김이 빠졌다. 살라는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어깨를 다쳤다. 당초 엑토르 쿠페르 이집트 감독은 "살라의 몸상태는 100%"라며 기대감을 심어줬지만, 아직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 홀로 경기에 나섰던 수아레스는 그 답지 않은 결정력을 보였다. 3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모두 놓쳤다. 경기 막판에는 홀로 쓰러져 연기를 하는 기행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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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네이마르(브라질)이 정점을 찍었다. 메시는 아이슬란드와의 D조 1차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물론 메시는 제몫을 해냈다. 공을 잡으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메시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분명 아쉬운 경기였다. 특히 후반 18분 페널티킥 실축이 결정적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와 1대1로 비겼다. 네이마르도 마찬가지였다. 네이마르는 스위스와의 E조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팀의 1대1 무승부를 지켜봐야 했다. 부상에서 돌아와 평가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네이마르는 정작 본대회가 시작되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스위스의 밀착방어에 힘을 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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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