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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는 처음이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인 지소연은 "첼시 FC 레이디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소연이다"라고 인사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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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은 "왜 영국에서만 있냐"는 질문에 "영국에서 뛰면서 한국에도 좋은 선수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박지성과 차범근의 선택지에 지소연은 "30대 넘어 가면 지성오빠, 50대 넘어 가면 차범근 선생님"이라는 센스있는 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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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은 친한 동료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김승규 골키퍼, 기성용 선수 등 거의 다 친하게 잘 지낸다"고 운을 뗐다. "(기)성용오빠는 런던에서 경기하시면 연락 오셔서 밥을 사주신다. 캐나다 월드컵 가기 전에 소고기 사주고 그랬다"라며 "(이)청용오빠도 가까이 있어서 밥을 먹는다. (손)흥민이는 월드스타라서 많이 바쁜가보다. 연락은 한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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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국생활 5년 차인 지소연은 "상대적으로 작은 체구다"라며 "1년 차 때는 적응이 안되서 몸에 멍이 많이 들었다. 이제는 부딪히기 전에 빠른 판닥력으로 피해 다닌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지소연은 과거 '복면가왕'에 출연한 바 있다. "처음에 섭외 받았을 때는 거절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셔서 출연하게 됐다"라며 "걱정을 많이 하고 너무 많이 떨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소연은 "경기 전 골 세레머니를 고민한다"는 질문에 "거짓정보다. 세레머니를 생각하면 골을 잘 못 넣는다. 골 넣고 즉흥으로 한다"고 바로 잡았다.
한편 지소연은 MBC '2017 러시아월드컵 프리뷰쇼 미러볼'에서 해설 위원으로 출연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