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펜서' 정진선(화성시청)이 아시아펜싱선수권 남자에페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정진선은 18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콕아시아펜싱선수권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드미트리 알렉사닌을 15대12로 꺾고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진선은 8강에서 능호틴(홍콩)을 15대11,4강에서 퐁호이순(홍콩)을 15대 11로 잇달아 꺾고 결승에 올라 압도적인 기량으로 기어이 우승했다.
한편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대한민국 여자펜싱의 자존심' 전희숙(서울시청)과 남현희(성남시청)가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전희숙이 은메달, 남현희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8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건재를 과시했다. 홍효진은 5위를 기록했다. .
한국은 대회 첫날인 17일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김지연이 금메달, 최수연이 동메달,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허준이 은메달, 하태규가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날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보태며 금2 은2 동3으로 아시아펜싱선수권 종합우승 10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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