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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는 '바이오하자드 2' 주인공인 '리온 스캇 케네디(Leon Scott Kennedy, 이하 리온)'가 경찰서에 들어가는 장면을 비롯해 클레어 레드필드(lClaire Redfield), 쉐리 버킨(Sherry Birkin) 등 핵심 등장인물과 좀비(Zombie)가 창궐해 폐허가 된 라쿤 시(Racoon City)까지 모두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묘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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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바이오하자드'가 1996년 출시돼 독특한 시점과 퍼즐, 닫힌 문을 열고 지나갈 때 나오는 소리와 연출 등으로 호평받았다면, '바이오하자드 2'는 서로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할 때 이야기가 겹치는 공간에서 장소 상황을 공유하는 '재핑(zapping) 시스템'과 캐릭터 움직임이 체력 변화에 따라 현저히 바뀌는 체력 시스템을 도입해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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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5년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4'에 이르러서는 시점을 캐릭터 뒤에서 바라보도록 변경하고 복잡했던 퍼즐을 간소화하면서, 괴물을 처치한 후 돈을 모아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 요소를 도입해 출시된 그해 GOTY(Game Of The Year)를 36개 수상하며 액션 게임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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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7'은 새로 개발된 RE(REach for the moon) 엔진으로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표현하고, 시점을 3인칭에서 1인칭으로 바꾸면서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까지 도입해 공포를 극대화했다. '바이오하자드 4' 이후 강화된 액션성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저항할 수 없는 공포에 대한 무력감을 적절히 연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3 2018'에서 공개된 플레이 영상을 보면 주인공 '리온'이 어두컴컴한 경찰서 안을 탐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RE 엔진을 도입한 역대 시리즈 최고 수준 그래픽과 공포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을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1998년 출시된 후 20년 만에 리메이크가 발표된 '바이오하자드 2'는 '바이오하자드 7' 이후 2년 만인 2019년 1월 25일 발매를 확정해 올해 E3에서 가장 주목받은 작품이었다"며 "이번 작품이 액션에서 공포로 회귀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정점을 찍을 만한 수작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박해수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