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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바로 양치? 오히려 치아건강 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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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나 콜라는 산 성분이 강해 치아 표면을 약하게 만든다. 치아가 약해진 상태에서 바로 칫솔질을 하게 되면 치약의 성분과 칫솔의 마찰로 인해 치아가 손상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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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성분이 강한 음료를 마실 때는 빨대를 이용해 빨리 마시고, 물로 입을 헹궈낸 후 약 20~30분이 지난 뒤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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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해외에 나갈 경우 게나 랍스터, 새우 등 갑각류를 먹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딱딱한 껍질이다. 속살만 먹기도 하지만, 가끔 껍질째로 먹을 때 딱딱한 껍질이 치아와 잇몸에 상처를 입히거나 치아 사이에 남아 충치의 위험을 높인다.
단단한 껍질과 얼음 때문에 치아 외상이나 잇몸에 상처를 입었을 경우 출혈을 방치하기 보다는 잇몸과 치아 상처치료제를 바르고,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염증 등을 막을 수 있다.
휴가철 폭식과 폭음이 치아 부식의 원인
휴가 시에는 분위기에 휩쓸려 폭식과 폭음을 하기 쉽다.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시고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다. 폭식과 폭음은 수면에도 영향을 주지만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위산이 역류하면서 치아 부식이 발생하는 등 치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위산 분비와 더불어 구토 시 혀로 치아를 밀기 때문에 위쪽 앞니의 뒷면이 먼저 부식된다. 그리고 서서히 앞면까지 부식되며 치아가 마모돼 짧아지기 시작한다.
치아 마모증 초기에는 불소를 이용해 치아를 강하게 만드는 치료방법과 레이져 치료를 통해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 마모가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라면 치아가 더는 마모되지 않게 금이나 세라믹 등으로 씌워주는 치료를 하게 된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는 정기적인 검진과 양치질 못지않게 입 안에 들어가는 칫솔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휴가를 떠날 때는 칫솔 보관함이나 비닐 및 지퍼백에 칫솔을 넣기 전에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사용해 먼저 건조를 시킨 후 보관해야 한다.
백영걸 대표원장은 "휴가 기간에는 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먹은 후 양치를 하지 않고 자거나, 폭식, 폭음 등 치아관리에 소홀하기 마련"이라며 "휴가가 끝난 이후 병원을 방문해 치아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