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이틀 연속 링거투혼을 발휘했다. 이성열은 21일 청주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게임에서 4-6으로 뒤진 8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LG 두번째 투수 김지용을 상대로 중월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전 이틀 연속 감기몸살로 병원을 다녀왔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링거 주사를 맞고 안정을 취했다. 전날(20일)은 열이 없어 다행스럽게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지만 이날은 몸상태가 더 나빠졌다.
한용덕 감독은 "이성열의 몸살감기가 심해졌다. 더 아픈 상태다. 선발로 뛰지 못한다"고 말했다. 전날 이성열은 3점홈런을 때리며 투혼을 발한 바 있다. 이날도 믿기힘든 홈런을 기록했다. 9회초 현대 6-6 동점이다.
청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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