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최태준의 멈출 줄 모르는 '3단 직진 고백'이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최태준이 정음(황정음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태준은 정음을 단골 막창집으로 소환했다. 아니나 다를까 술 게임까지 제안한 최태준은 정음에게 "친구 그만하자. 이제 남자 할래 친구 말고"라며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고백을 들은 정음은 "널 아낀다"는 말과 함께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며 거리를 둔 것. 최태준은 "아낀다는 말이 이렇게 슬픈 거였나"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열심히 쫓아가볼게. 긴장타라"며 멈추지 않는 '3단 직진 고백'으로 설렘을 선사했다.
그러나 고백 이후 철벽을 치는 정음에게 최태준은 고민이 깊어졌다. 이에 최태준이 정음의 일과를 잘 알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쪽지 고백을 준비했다. 미리 동네 주민들을 포섭해 정음이 집으로 향하는 길에 자신이 적은 쪽지를 건네도록 한 것. 쪽지 하나하나에 깃든 진심은 정음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고 이내 눈물까지 쏟게 만들었다.
최태준은 불도저처럼 직진하다가도 정음의 행동을 꿰뚫어보고 불편하지 않도록 풀어주는 세심함을 보였다. 직진과 배려, 2가지 방식의 고백으로 60분 동안 여심을 쥐락펴락 하며 '훈남정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 과정에서 최태준이 극중 감정 변화를 표정과 분위기로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정음의 거절을 미리 예감했다는 듯 애틋한 표정을 지어내더니, 이내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드러내는 단호한 표정으로 순간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런 최태준의 짠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 열연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큰 몫을 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정음을 향한 직진을 선언한 최태준이 보여줄 로맨스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최태준 주연의 SBS '훈남정음'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
박수홍 딸 재이, 17개월에 광고 17개...벌써 '연예인급' 반응 터졌다 -
'100만 유튜버' 수탉 납치·살해 시도..檢, 20대 일당에 무기징역 구형 -
'성매매 벌금형' 지나, 10년만 가수 복귀하나…새벽 2시 작업 근황 포착 -
“돈 못 받았다”..조기 폐막 ‘여명의 눈동자’ 배우들 공동 대응 나선다 -
김동완, 법적 대응 예고가 '자충수' 됐나…전 매니저 "형, 가만히 계세요" -
전지현 시母, BTS '영어 못하는 애들' 글 해명…"덕질도 맘 놓고 못하나" -
이휘재, '쌍둥이 외국인학교' 노림수라니…도 넘은 복귀 흠집내기 -
조째즈, 아내의 '입냄새' 구박에 치아까지 싹..."눈·코도 다 고쳤다"
- 1.역대 최악 성적인데…이 가격에 샀다고? '오타니 실착' WBC 유니폼 경매, 최종 낙찰가는
- 2.'전체1픽' 박준현 4실점 난타 → 7회에만 16점 났다! 빅이닝 주고받은 잠실 불꽃놀이…'안치홍 4타점' 꼴찌 키움, '챔피언' LG 잡았다 [잠실리뷰]
- 3.아니, 이렇게 잠잠할 수가… 4G 15타수 무안타→0.115, 결국 특단조치? 삼성전 선발제외→감독 면담까지, 해법찾기[대구현장]
- 4."씩씩하네" 베테랑 경험 더해진 젊은팀! 190분 혈투 → 승리에 흐뭇한 '초보' 사령탑 [잠실승장]
- 5.한화 선발 최종 점검…류현진, 시범경기 첫 등판→왕옌청으로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