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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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디나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4-0으로 앞서던 4회초 1사 1루 때 2점 홈런을 날렸다. 넥센 선발 한현희와 상대한 버나디나는 볼카운트 2S에서 들어온 3구째 체인지업(시속 133㎞)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이로써 버나디나는 지난 13일 SK전 이후 9일 만에 시즌 11번째 홈런을 날렸다. KIA는 이 홈런으로 초반 6-0으로 앞서나갔다.
고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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