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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 한혜진은 영화 '독전' 속 진서연의 캐릭터에 대해 "고 김주혁과 진서연은 조커와 할리퀸 급이었다. 한국영화에서 역대급 가장 센 여자 캐릭터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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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은 '독전'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절친한 배우 한효주의 권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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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에 함께 출연한 배우 故김주혁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그는 "내가 대본에 없는 걸 해도 200%로 받아주는 사람이었다"며 "'나도 나중에 저렇게 상대 배우한테 해줄 수 있을까? 저 배우를 더 빛나게 해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들게 한 선배였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영화에서는 김주혁 선배님이 안 보였다. 진하림(극 중 김주혁의 캐릭터 이름) 밖에 없었다"며 故김주혁의 연기력에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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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진서연은 "남편을 보는순간 '저 사람과 결혼하겠구나'라는 촉이 왔다. 그 촉이와서 너무 짜증이왔다. 남편은 내겐 너무 버거운 사람이였기 때문이다"라며 "그러나 이게 운명이라면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서 혼인신고를 바로 했다"고 고백했다. 진서연은 남편에 대해 "개인주의가 정말 강한 사람"이라고 설명한 뒤 "그런데 저도 개인주의가 강했다. 서로 닮았다. 그런 둘이 만나니까 이해가 되서 완벽하다"라고 말했다.
어느덧 데뷔 11년 차에 접어든 진서연은 '독전'으로 그야말로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는 "나는 늘 신인같았다. 한번도 주목을 받아본 적이 없다"면서 "하지만 주목을 받기 위해서 연기를 시작한 건 아니다. 연기가 너무 재밌다. 남들의 시선보다 내가 좋아서 연기를 시작한 것이다"라고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