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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어딘데'는 KBS2 '1박2일'을 이끌었던 유호진 PD의 예능 복귀작으로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탐험대로 출격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포맷의 예능프로그램. 지난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 이후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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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진 PD는 "저는 예상한대로 나오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요. 희망컨데 조금씩 좋아지는 형태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편성할때부터 이자리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어려운 자리가 아닌가. 워낙 쟁쟁, 터줏대감도 있고 굉장히 화제몰이하는 프로그램 드나드는 곳이라 붐비는 곳에 좌판을 벌인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겹치지 않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만들면 취향에 맞으시는 분들이 서서히 모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프로그램 특성 자체가 진중 교양과가 있어서 움직임이 느린 시청자분들도 있지 않을까 그런 행복 회로를 돌려볼까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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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각 도전에 대해 완결성을 가지는 것이 '거기가 어딘데'의 중요한 포안트다. 여타 여행 예능과 다른 점이기도 하다. 유호진 PD는 "각가의 완결성 가지려 했고. 이 이야기들이 3,4,5,6부로 진행되면서 회차와 회차간의, 내러티브를 가질 수 있어야 하는데 본격적 탐험의 내러티브는 삼사부부터 시작해서 본론이 좀 늦고있나 하는 걱정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신규 프로그램이 그렇고 처음 프로그램 런칭하는 피디들 걱정이라는 게 어떻게하면 설명 압축적으로 해서 본격적으로 시청자 진입시킬 수 있나 하는 건데 어려운 부분 지나가지 않았나. 이제는 그들이 겪은 일을 잘 풀어내면 되는 거 같다. 3부부터가 참 중요하다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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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기자가 느낀 것 안에서만 전달하는 사실을 전달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사실에 집착하는 부분이 다큐적으로 보이지 않나 싶다. 이후에 어케할지는 정말 아무 생각이 없다. 지금껏 만들고 있는 게 사실 얼만큼 뭐 좋은 결과로 마무리될지 모르니까. 모르는 것이고. 그래도 결과라는 것은 비단 시청률 뿐만 아니라 그래서 많은 사람이 거기서 굉장한 고생을 하고 비용들여 찍어 왔는데 보는 분들로 하여금 즐거운 한시간이 될 수 있었는지 거기서 보고들은 사실들이 기억에 남고 뭔가 사는데 도움이 될 만한 얘기였는지 그거에 따라 그 이후가 결정 될 수 있는 거 같다.저희가 한 고생이 시청자들이 봐주실 시간의 값어치 할 수 있다면 좀 더 흥미로운 장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거기가 어딘데' 팀은 지난 21일까지 스코틀랜드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최근 촬영을 통해서도 유호진 PD는 네 명의 멤버인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에게 고마움을 느꼈다는 그다. 유 PD는 차태현에 대해 "참여만으로도 고마운 형"이라고 말했다. 또 조세호에게는 예능과 코미디에 대해서는 한 길을 걸어온 장인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배정남에게는 모든 그의 솔직함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 지진희에게는 진정한 모험자이자 도전정신이 있는 탐험가라고 표현했다.
유호진 PD는 마지막으로 "사실은 프로그램만 가지고 시청자들한테 모든 걸 다 설명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한다. '이렇게 이런 의도로 촬영하였다 이런 것이다' 라는 부연이라는 것이 뭔가 얘기를 만드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일인가? 약간 변칙적인 플레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기는 하는데 그게 모자라서 그런 일이니까. 사실 영상을 통해 전달되지 않는 이면의. 거기서 이런저런. 방송으로는 조금 여백이 좁아서 설명할 수 없던 부분 설명해주신다면 정말 방송내에서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의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거 같고 그 밖의 매력을 포착해서 설명해주신다면 풍성한 한 상 차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당부했다.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