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승기가 출연했다. 그는 "확실히 한국 연습생들의 기본기가 탄탄하다. 반면 일본 연습생들은 즐기고 있다는 것을 잘 표현한다. 두 개가 합해진다면 지금까지 못 보던 그룹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Advertisement
이날 AKB48 그룹의 인기 최상위 멤버인 마츠이 쥬리나, 센터 경험 20회 경력을 가진 인물이자 '프로듀스48' 테마곡 '내꺼야'의 센터 미야와키 사쿠라의 무대가 펼쳐졌다.
Advertisement
마츠이 쥬리나는 "(AKB48에서 활동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고, AKB48 후배들에게도 자극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제 무대를 통해 일본 멤버들의 매력도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무대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Advertisement
무대에 오르기 전 미야와키 사쿠라는 인터뷰에서 "HKT48에서 7년간 활동하고 있지만 실력에 그다지 자신이 없다. 실력이 향상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아쉬웠는데, '프로듀스48'이 제 인생을 바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 "한국아이돌은 다른 나라에 나가도 인정받는데, 일본아이돌은 일본에 나가면 인정받지 못한다는 현실을 알게 돼 분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노래할 때는 '일본 연습생도 한다면 할 수 있다는 것을 100% 보여주자'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검은천사'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의견이 엇갈렸다. 배윤정은 "스타성이 있다"고 칭찬했다. 무대를 마친 뒤 사쿠라는 "F나 D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A등급이었다. 이번 점수에는 배윤정의 입김이 컸다. 배윤정은 "일본에서 왜 1위 후보인지 알 것 같다"고 칭찬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A 등급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일본 연습생들이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심사위원들은 사쿠라가 악바리가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홍기는 "자존심이 있고 갈망이 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