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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4일 새벽(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서 1대2로 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2연패로 16강의 꿈이 사실상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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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4-3-3 전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로사노-에르난데스(일명 치차리토)-베라, 2선에 과르다도-에레라-라윤을 배치했다. 포백에는 중앙에 모레노-살세도, 좌우 풀백으로 가야르도와 알바레즈가 섰다.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페널티킥 실점으로 통한의 패배를 당한 한국은 멕시코전에서 극전인 반전을 노렸지만 한국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앞세운 데다 지능적으로 플레이하는 상대를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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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역습 시작 시점이었던 기성용이 공을 빼앗기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의 반칙성 파울이 있었지만 주심은 이를 외면한 게 한국으로서는 더욱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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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한국은 전반 24분 불운을 겪었다. 장현수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던 과르다도의 크로스에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찍었다. 주심은 장현수가 슬라이딩하면서 오른손으로 공을 친 동작이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키커로 나선 26분 PK골을 성공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추격골에 성공했지만 남은 시간이 아쉬웠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