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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두 번째 사부 고두심은 제주도의 한 집으로 멤버들을 초대했다. 집에 대해 묻는 멤버들에게 고두심은 "이 집은 우리 부모님이 살던 곳"이라고 답했다. 그는 "부모님이 사용하던 이불까지도 그대로 있다. 내가 꼭 그 방에 가서 잔다. 드라마 끝나면 힐링하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냐. 그럼 그냥 여기에 와서 바닷가도 둘러보고 그런다"고 자신만의 힐링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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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폭풍 먹방에 고두심은 "난 이런 분위기였으면 했다. 가족들이 좋은 날 만나서 한 끼 잘 먹고 간다는 분위기였으면 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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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장학금을 못 받아봤다. 장학금 받는 사람들이 단상에 호명하면 올라가서 받는 게 너무 부러웠다. 그래서 졸업하고 고향 떠날 때는 '내가 받는 사람이 못 되었으면 주는 사람이라도 돼 보자'고 했다. 그래서 인꽃을 키우자고 했다. 꽃중에 꽃은 인꽃이라 생각하고 CF로 받은 개런티 1억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그랬더니 장학금 기부 열풍이 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돈이라는 게 그렇다. 내가 마음 먹었어도 현금을 쥐면 솔직히 갈등이 생긴다. 그런데 가슴을 정화를 해놔야 내 행위가 상대방의 가슴을 울릴 수 있는 거다. 내 마음속은 복잡하고 욕심이 가득한데 어떻게 상대방의 가슴을 울리는 사람이 될 수 있겠냐. 난 그런 생각으로 산다"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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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