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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친 두산은 삼성과의 상대 전적을 8승3패로 크게 앞섰다. 동시에 가장 먼저 50승 고지를 밟았다. 반면 최근 2연패에 빠진 삼성은 올 시즌 42번째 패(34승1무)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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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0-1로 뒤지던 두산이 2회초 역전했다. 1사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재원이 삼성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한가운데 직구를 받아쳐 좌중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어 박세혁이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기록했고, 김재호가 2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쳤다. 두산이 2-1, 리드를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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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 앞선 두산은 5회초 1점 더 추가했다. 오재일-류지혁의 연속 안타로 1사 1,3루 찬스. 최주환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앞 타석에서 홈런을 친 조수행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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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두산이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6회초 김재환-오재원의 안타와 김재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대타 허경민이 박근홍을 상대로 만루포를 터뜨렸다. 자신의 역대 첫 대타 홈런이다. 두산은 8-1로 여유있게 달아났다.
이날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5⅓이닝 4안타(1홈런) 6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으로 시즌 9승 사냥에 성공했다. 초반 투구수가 많아 퀄리티스타트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3경기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반면 삼성은 선발 윤성환이 4⅔이닝 8안타(2홈런)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6패(2승), 홈 4연패다.
대구=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