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진해성이 오늘 밤(25일) 방송되는 가요무대 1565회 '6월의 신청곡'편에 출연해 허민의 '백마강'을 열창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허민은 히트곡 '백마강' 뿐 아니라 '페르샤 왕자', '마음의 부산항'등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1950년대를 풍미했다. 그간 생몰연대 조차 분명하지 않은데다 본명조차 잘못알려졌던 허민에 대한 정보는은 지난 2010년 경 부산의 한 대중음악연구가에 의해 밝혀졌다.
부산에서 활동하면서 1954~1957년 경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 허민은 허스키한 목소리와 함께 민족의 정신을 표현한 그의 노래로 지금의 7-80대 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가수이기도 하다.
특히 허민의 허스키한 목소리와는 상반적인 진해성의 감미로운 미성이 히트곡 '백마강'을 어떤 식으로 표현 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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