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많은 허점을 호텔에서 다 봤다."
'전차군단' 독일의 미드필더 마크로 로이스가 스웨덴전과 멕시코전에서 부진했던 신태용호을 도발했다.
로이스는 25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 바투틴키에 위치한 독일 베이스캠프인 바투틴키 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선수들은 빠르다. 공격적이고 변형이 가능한 공격을 펼친다. 또 창조적"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한국의 많은 허점을 호텔에서 봤다. 한국은 그라운드에서 그들의 능력을 보여 주지 못했다"고 도발했다.
또 "우리가 스웨덴전처럼 창조적인 축구와 공격과 열정을 보여준다면 한국은 우리를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은 한국을 반드시 꺾고, 멕시코가 스웨덴에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그러나 스웨덴이 멕시코의 덜미를 잡는다면 골득실을 계산해야한다. 그래서 로이스는 한국전 다득점을 바랐다. 그는 "목표는 단 하나다. 한국을 이기는 것이다. 뢰브 감독이 한국을 상대할 계획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경기를 치를수록 발전했다. 한국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일단 1대0 스코어보다 더 많은 골을 넣고 한국을 이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투틴키(러시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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