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사재기 누명(?)을 벗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1차, 2차 조사결과 모두 사재기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온 것. 컴백을 하루 앞두고 있는 시점인데다가 여러 모로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는 타이밍이라 상승세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모모랜드는 지난 1월 3일 발매한 미니 3집앨범 '그레이트!' 판매량으로 사재기 의심을 받았다. 하루 앨범 판매 집계량이 8200장에 달했다는 것에 일각에서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논란이 증폭되자 한터차트가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그 결과가 이제야 나왔다. 의혹은 문체부의 조사로 사라지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사 결과 1차, 2차 모두 음산법 제 26조에 해당하는 '이해관계자가 대량으로 구매하는 행위인 사재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났다"고 전했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1차와 2차에 걸쳐 조사 결과가 '사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나온 만큼 오해를 벗을 수 있어서 다행이고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이로써 사재기 논란이 종식되길 바라며 MLD엔터테인먼트와 모모랜드는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K-POP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각자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모랜드는 오는 26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 컴백 하루 전 들려온 희소식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신곡 '배엠(BAAM)'으로 '뿜뿜' 열풍을 잇는다는 계획.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에 셔플 댄스를 장착, 특유의 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2연타 흥행을 위해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다시 손을 잡았다. 타이틀곡 '배엠'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성이 갑자기 마음에 꽂혀 들어오는 상황을 'BAAM'이라는 단어로 재미있게 표현한 곡으로,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전작의 활동에서 보여준 모모랜드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잘 드러내는 파트와 트랜디한 랩 훅이 가미되어 신선함을 더 했으며 쉬운 가사와 간결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일렉트로스윙 장르의 신나는 하우스 곡이다.
한편 모모랜드는 오는 26일 4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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