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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오세득 셰프 "최현석 내 결혼식 축가, 30분 지각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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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오세득 셰프가 절친이자 라이벌 최현석의 축가를 불렀다고 전했다.

26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쿡벤져스 특집! 귀한 요리 신들의 미식 전쟁(이하 귀.요.미)' 편에서는 셰프 계의 어벤져스 에드워드 권, 최현석, 오세득, 김형석, 미카엘이 출연해 맛깔나는 토크를 선보였다.

최현석은 "오세득의 결혼식 축가를 내가 불렀다"며 "내 노래를 들은 분들은 은혜를 받았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미카엘 셰프는 "은혜까지는 모르겠는데 하객 4~500명 정도가 웃은 것 같다"고 증언했고, 최현석은 "그게 은혜다. 눈물로만 오는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오세득 셰프는 "결혼식 축가가 결혼식에 30분이나 늦었다. 기다리느라 정말 애가 탔다"며 "또 2절까지 부르는데 중간에 마이크 떨어졌다고 처음부터 다시 불렀다. 결혼식 사진을 보면 다 최현석이다"고 폭로했다.

최현석은 "결혼식을 늦출 정도로 제가 그 결혼식에 중요한 인물이었다는게 중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